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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노니아
마음거리 좁히기 운동 _ 강재명 집사님

(사진) 포항 감염병대응본부장에 위촉된 강재명 포항성모병원 감염내과 과장이 의료기관비상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안녕하세요? 아래의 글은 강재명 집사님(캄보디아 의료선교사) 의 페이스북에 올려진 글을 성도님들과 함께 나누고져 소개드립니다.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진정되고 모든것이 정상화되어 이전의 상태로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포항 감염병대응본부장에 위촉되신 집사님이 맡은 사역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신문기사 참고 http://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14510)


코로나 19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더불어 마음의 거리 좁히기 운동을 제안합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대한민국과 온 세계가 위기에 처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메르스 사태를 바라보았는데 포항성모병원 감염내과에 일하며 코로나 19를 대응하면서 제 인생에 가장 바쁘고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새로운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도전과 마스크 부족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되었습니다. 감염내과 의사로서 많은 이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설명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불편감이 계속 있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하나님의 성품과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인간다움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관계가 중요합니다. 밥을 같이 먹고, 마주보고 대화하고, 악수와 허그 등의 스킨십이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의 표현입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를 파괴하고 비인간화를 촉진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싸워 이기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지만 한편으로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운동을 병행하여 인간다움을 회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고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떨어져 생활해야 하지만 메시지, SNS, 영상통화를 통해 격려하고 사랑의 표현들을 많이 하면 좋겠습니다. 두려움과 외로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자가격리 대상자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와 영상통화를 주시면 어떨까요?


1인실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확진 환자들은 외롭고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피대상이 되는 따가운 시선들이 힘들 겁니다. 그분들에게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영상통화로 격려하고 사랑이 담긴 작은 선물을 보낸다면 용기를 얻고 바이러스를 이겨내리라 생각됩니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마음의 거리 좁히기 운동을 통해 예수님의 치유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소망해봅니다.



(페이스북에 공개된 글이라, 강재명 집사님의 허락없이 올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이영수2020.03.09 13:52

    네 감사드리며 응원 합니다.
    기도 합니다.